살아가는 이야기

송아지 팔려가다....^^

보고 느끼고 2010. 7. 20. 21:14

 

오전 일과를 마치고 잠시 휴식시간...

송아지 팔려간다고 하여

우사로 내려옴....

어미소들이 눈치가 있는지 입구를 막고 있다....

전문적으로 일하시는 분이라...

카우보이식으로 고리를 만들어 던질준비를 하고 있다...

한번에 성공^^

순간포착을 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

버티기....

안가려고 버티는데 힘이 장난아님....

아직은 어린 송아지이지만.... 그래도 한힘하더군요.....

파이프 이용해 힘빼기.....

그냥 힘으론 감당안돼요...>>>

 

마지막 버티기....

이놈 한마리가 가격으론 이백사십오만원

가격이 떨어지는 중이라 이정도..

가격 좋을 때 팔아야하는데.....!!

마당 청소를 하다 지게를 발견했다....

요즘은 TV에서도 보기 힘든데 운좋게 찾아서 한컷....

이녀석은 작은녀석이고...

더큰녀석은 다른 장비 밑에 깔려있어 같이 하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