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비오는 오후... 옥수수 먹자...

보고 느끼고 2010. 7. 23. 16:18

 

여우비 오는 하가한 오후

산너머엔 해가 쨍~~~

문산리엔 소나기...

옥수수 지키는 지돌군 밥주러 같다가

오는 길에 옥수수 몇통을 따왔다...

벌써 옆으로 누운것이 곧 수확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

아직은 속이 야물지 않아 몇통만.....

옥수수 옷벗기기...

보기엔 먹음직....

어떨지  30여분을 기다려야 될 듯....

기다린 보람.....

빛깔은 좋은데..............~~~~~~~~~~~

한통 먹어본다...

아직 통이 야물지않아 씹히는 맛은 이빨사이로 느낀다...

맛은 아무것도 넣지 않았는데 정말 달다...

쪼로록 3통이 입속으로...

다음주 수확을 마치면 원없이 먹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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