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오올리오
재료
스파게티면 250g, 마늘 6~8톨, 파슬리 15g, 올리브유 3큰술, 닭 육수(혹은 치킨스톡 1/2개로 우려낸 국물) 1/2컵, 소금·통후추·파르메산치즈 약간씩
만들기
1 마늘은 얇게 저며썰고 파슬리는 반만 곱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저민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볶아지면 닭 육수를 넣고 끓인다.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과 스파게티면을 넣어 8분 정도 알단테로 삶아 건지고 올리브유 2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4 ②에 ③의 스파게티면을 넣고 다진 파슬리와 통후추를 갈아 재빨리 버무린 뒤 소금으로 간한다.
5 접시에 ④를 소복히 담고 파르메산치즈를 갈아 뿌린 뒤 남은 파슬리로 장식해 낸다.
피시볼파스타
재료
페투치네면 250g, 올리브유 3큰술, 마늘 2톨, 블랙 올리브·그린 올리브 5개씩, 소금·통후추 약간씩,
피시볼(쥐치 100g, 달걀흰자 1개분, 감자녹말 4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파·화이트와인 1작은술씩, 소금 1/2작은술, 설탕 1/4작은술, 흰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쥐치는 살만 깨끗이 발라내 곱게 다진다.
2 볼에 다진 쥐치살과 나머지 피시볼 재료를 모두 넣고 손으로 잘 치대어 완자 모양으로 동그랗게 빚는다.
3 끓는 물에 피시볼을 살짝 데쳐낸 뒤 찬물에 담갔다가 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과 페투치네면을 넣어 8분 정도 알단테로 삶아 건지고 올리브유 1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마늘을 칼등으로 눌러서 으깨어 볶아 향을 낸 뒤 마늘을 건져낸다. 여기에 ③의 피시볼을 넣고 굴려가며 갈색이 나도록 익힌다. 6 ⑤의 팬에 블랙 올리브, 그린 올리브를 넣어 볶다가 삶은 페투치네면을 넣고 섞은 뒤 소금, 통후추 간 것으로 간한다.
7 접시에 ⑥의 페투치네면을 돌려 담고 나머지 재료를 가지런히 올려 낸다.
봉골레
재료
스파게티면 250g, 모시조개 500g, 물 1/2컵, 화이트와인 3큰술, 마늘 2~3톨, 토마토(작은 것) 1개, 파슬리 15g, 루꼴라 5잎, 올리브유 3큰술, 소금·통후추 약간씩
만들기
1 모시조개는 그늘에서 5시간 정도 해감한 뒤 냄비에 물, 화이트와인과 함께 넣고 뚜껑을 덮어 익힌다. 조개 입이 벌어지면 5개만 남기고 모두 살을 따로 발라두고 국물은 체에 걸러 따로 둔다.
2 마늘은 얇게 저며썰고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 꼭지, 씨를 제거한 뒤 과육만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파슬리는 반만 잘게 다지고 루꼴라는 씻어서 물기를 뺀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노릇해지면 토마토와 조개 국물을 부어 20분간 조린다.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과 스파게티면을 넣어 8분 정도 알단테로 삶아 건지고 올리브유 2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5 ③에 모시조개, 모시조개 살, 다진 파슬리를 넣고 섞은 뒤 소금, 통후추 간 것으로 간하고 ④의 스파게티면을 섞어 버무린다.
6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⑤를 가지런히 담은 뒤 남은 파슬리로 장식해 낸다.
Tip
드라마 '파스타' 속 설탕 뺀 건강 피클 만들기 트로피컬 과일피클
재료
사과·감 1개씩, 배 1/2개, 파인애플 1/2통, 절임물(물 2컵, 소금 4큰술, 식초 1과 1/2컵, 통후추 1큰술, 생강·월계수 잎 1개씩)
만들기
1 사과, 감, 배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2×2×2cm 크기로 썬다.
2 파인애플은 껍질과 심을 제거해 ①의 과일과 크기를 맞춰 썬다.
3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이 녹으면 식초를 넣는다. 다시 끓기 시작하면 나머지 절임물 재료를 모두 넣고 불에서 내려 잠시 우려낸다.
4 끓는 물에 소독해 물기를 완전히 말린 밀폐용기에 사과, 감, 배, 파인애플을 넣고 ③의 절임물을 붓는다.
5 ④가 식으면 랩으로 밀봉한 뒤 뚜껑을 덮어 2, 3일 정도 숙성시켜 먹는다.
Part 2 전문점 못지않은 홈메이드 파스타
평소 쉽게 접할 수 있는 파스타도 좋지만 가끔은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파스타도 즐기고 싶을 터.
1인분에 1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전문점 못지않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파스타에 도전해볼 것.
다양한 재료에 요령만 조금 더하면 간편하면서도 제법 그럴듯한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다.
연어파르팔레
재료
파르팔레·토마토홀 500g씩, 마늘 2톨, 칠리고추 1개, 연어 250g, 생크림 1컵, 올리브유 5큰술, 바질가루 2큰술, 소금·통후추 약간씩
만들기
1 마늘과 칠리고추를 굵게 으깬 뒤 올리브유 4큰술을 둘러 달군 팬에 넣고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2 ①에 토마토홀을 넣고 으깨어가며 30분 정도 걸쭉하게 조린다.
3 연어를 2cm 두께로 썰어 ②에 넣고 익으면 생크림을 부어 끓인다.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과 파르팔레를 넣어 8분 정도 알단테로 삶아 건지고 올리브유 1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5 ③이 반으로 졸아들면 파르팔레를 넣고 소금, 통후추 간 것, 바질가루를 넣어 고루 섞은 뒤 접시에 담아 낸다.
안초비파스타
재료
스파게티면·토마토홀 250g씩, 안초비 3개, 마늘 1톨, 케이퍼 1큰술, 올리브유 4큰술, 블랙 올리브 5개, 오레가노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안초비와 마늘은 잘게 다지고 케이퍼는 물에 담가 짠맛을 제거한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 3큰술을 두르고 안초비, 마늘을 넣어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3 ②에 토마토홀을 넣고 으깨어가며 걸쭉해질 때까지 졸이다가 케이퍼, 블랙 올리브, 오레가노를 넣고 섞는다.
4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과 스파게티면을 넣어 8분 정도 알단테로 삶아 건지고 올리브유 1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5 접시에 삶은 스파게티면을 담고 ③의 소스를 얹어 낸다.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라비올리
재료
시금치 150g, 베이컨 50g, 양파 1/4개, 홍고추 1/2개, 버터·잣·파르메산치즈·올리브유 1큰술씩,
달걀물 1/2개분,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발사믹 식초 적당량, 라비올리 반죽(밀가루 200g, 달걀 2개, 버터 1/2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도마에 밀가루를 산처럼 붓고 가운데를 파 달걀을 깨트려 올린 뒤 녹인 버터와 소금을 넣어 반죽한다.
골고루 치대어 반죽이 되면 밀대로 얇게 펴거나 파스타 기계로 5, 6번 반복해 밀어낸다.
2 시금치는 깨끗이 손질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잘게 썬다.
3 베이컨은 잘게 다진 뒤 달군 팬에 버터 1/2큰술을 녹여 바삭하게 굽고 키친타월에 올려 식힌다.
4 양파, 홍고추는 손질해 잘게 다지고 잣은 달군 팬에 노릇하게 볶아낸다.
5 볼에 ②, ③, ④와 소금, 후춧가루, 파르메산치즈를 넣어 고루 반죽한다.
6 ①의 라비올리 피 반죽을 커터를 이용해 10×5cm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르고 가장자리에 달걀물을 바른다.
한쪽 끝에 ⑤의 소를 조금씩 올리고 반으로 접어 붙인다.
7 ⑥의 라비올리를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5분 정도 데친다.
8 남은 버터를 녹여 올리브유와 섞고 라비올리에 끼얹어 섞는다.
9 접시에 라비올리를 올리고 발사믹 식초를 곁들여 낸다.
크림소스 가지링귀니
재료
링귀니면 500g, 가지 2개, 양파 1개, 표고버섯 5개, 올리브유 3큰술, 간장 1큰술, 생크림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르메산치즈 적당량
만들기
1 가지는 1×1×1cm의 주사위 모양으로 썰고 소금을 뿌려 잠시 절인다. 물기가 배어 나오면 찬물에 헹군 뒤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물기를 없앤다.
2 양파는 잘게 다지고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한 뒤 편으로 썬다.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과 링귀니면을 넣어 8분 정도 알단테로 삶아 건지고 올리브유 1큰술을 넣어 버무린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넣어 갈색이 나도록 볶아지면 버섯-가지 순으로 더한 뒤 간장을 넣어 재료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는다.
5 ④에 생크림을 넣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졸아들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6 ⑤에 파르메산치즈를 갈아 넣고 링귀니면을 넣어 고루 섞은 뒤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