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바람 게시판 292

아름다운 곳을 보면 그곳에 살고 싶다 - 화가 오경환

나는 자칭 타칭 ‘노마드’(유목민)다. 나는 내가 지구라는 이 아름다운 푸른 별에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살아있는 동안 이 지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보고 싶다. 여행을 하다가 나의 혼을 사로잡는 곳이 있으면 그곳에 눌러 앉는다. 프랑스, 터키, 이집트, 미국, 페루, 거제도 등 ..

문화블로그 난장 - 작은 거인 김수철이 만든 <서편제> OST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영화가 있다. 2004년 겨울, 인도 캘커타의 한 도미토리 숙소에서 "아리랑~아리랑~"을 불러주며 한국을 알고 싶으면 '서편제'라는 영화를 꼭 봐 라고 하던 한 한국인이 생각난다. 서편제는 우리민족 우리소리의 한과 정서가 담긴 '판소리'를 영화로 ..

오늘의 문화재 - 용머리에 물고기 몸, 청자어룡모양주자

살아있는 듯 섬세하게 만들어진 용의 머리에, 날아오를 듯한 물고기의 몸을 갖춘 주자(注子)다. 주자는 술 따위를 퍼서 잔에 붓는 그릇을 말한다. 물을 따르는 부분은 용머리이고, 몸통은 물고기 모습인데 이런 상상의 동물은 ‘어룡(魚龍)’이라 불린다. 힘차게 펼쳐진 지느러미와 치켜세운 꼬리가 마..

생활공감 문화열차 특집 - 문화열차에서 본 0원 공연들

이 글은 &lt;Let's go 생활공감 문화열차&gt;를 관람한 수험생 김현수 님이 홈페이지에 올린 소감문입니다. 수능 후... 작은 언니가 한 카페의 게시판에서 알게 된 아주 유용한 정보를 줬다. 수험표만 있으면 공연 2편을 무료관람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긴가민가했다. 수험생 할인 최대 50%까지는 봤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