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가을 버섯으로 만든 영양반찬

보고 느끼고 2008. 10. 13. 19:02

1년 내내 버섯을 볼 수 있지만 맛과 영양은 제철인 가을 버섯을 따를 수 없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입맛을 돋우니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밥반찬으로 그만이지만 손님상에 내놓을 일품요리 재료로도 손색이 없다. 표고, 양송이, 팽이, 새송이 등 갖가지 버섯만 있어도 가을 밥상은 충분히 풍성해진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 100g, 표고버섯·양송이버섯 6개씩, 새송이버섯 3개, 느타리버섯 ¼팩, 피망·붉은 피망 ½개씩, 노랑 파프리카·주황 파프리카·양파 ¼개씩
[돼지고기 밑간]
청주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추 소스]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간장 2큰술, 설탕·식초·레몬즙 1큰술씩

[준비하기]
1 돼지고기는 분량의 양념으로 밑간한다.
2 표고버섯은 크기에 따라 2~4등분하고,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저며 썬다.
3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반 잘라 저며 썰고, 느타리버섯은 2~3등분으로 찢는다.
4 피망, 양파, 파프리카는 네모지게 썬다.
5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잘게 다져 나머지 분량의 재료와 섞은 뒤 고추 소스를 만든다.

[만들기]
1 뜨겁게 달군 석쇠나 그릴에 준비한 버섯과 채소를 굽는다.
2 밑간한 돼지고기는 끓는 물에 한 장씩 데쳐 물기를 뺀다.
3 쫄깃하게 구운 버섯과 채소, 돼지고기를 한데 모아 담고 고추 소스를 뿌린다.




[재료]
양송이버섯 15개, 낫토 1팩, 두부 ½모, 쪽파 2뿌리, 녹말가루 약간
[조미료]
참기름 ½큰술, 간장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준비하기]
1 양송이버섯은 기둥을 뗀 뒤 껍질을 벗기고, 낫토는 팩에서 꺼내 실이 잘 생기게 젓는다.
2 두부는 으깨고 마른행주로 꼭 짜서 보슬보슬하게 준비한다.
3 쪽파는 송송 썬다.

[만들기]
1 볼에 으깬 두부와 낫토, 쪽파를 넣고 분량의 조미료를 넣은 뒤 고루 섞어 소를 만든다.
2 준비한 양송이버섯 위에 ①의 소를 도톰하게 올리고 김이 오른 찜통에 10분쯤 찐 뒤 그릇에 담는다.


 




[재료]
표고버섯 6개, 목이버섯 3개, 새송이버섯 2개, 애느타리버섯 ½팩, 팽이버섯 1봉지, 죽순 1개, 다시마(사방 5㎝ 크기) 1장, 쪽파 2뿌리, 들기름 1큰술
[들깨 국물]
들깨가루 5큰술, 찹쌀가루 2큰술, 다시마 국물 1컵
[조미료]
다진 마늘·국간장 1큰술씩, 소금 약간

[준비하기]
1 표고버섯은 기둥을 뗀 뒤 굵게 채 썰고, 목이버섯은 배꼽을 잘라 먹기 좋게 손으로 뜯는다.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반 잘라 저며 썰고, 애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가닥을 나눈다.
2 죽순은 빗살무늬를 살려 도톰하게 썬 뒤 끓는 물에 데쳐 석회질을 제거한다.
3 다시마는 흰 가루를 닦아 5㎜ 두께로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4 볼에 들깨가루와 찹쌀가루를 섞고 다시마 국물을 부은 뒤 멍울지지 않게 풀어 들깨 국물을 만든다.

[만들기]
1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살짝 볶다가 향이 나면 팽이 버섯을 제외한 버섯과 죽순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해 볶는다.
2 ①에 다시마 채와 팽이버섯, 들깨 국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10분 정도 끓여 그릇에 담는다.

진행_오용연 사진_백경호

요리_김영빈(수랏간, 019-492-0882)

자료제공_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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