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선별 방법
○ 재배 포장에서의 선별
- 딸기의 경우 포장에서 수확 즉시 성숙 및 크기의 균일도에 대해서 숙련
된 전문가가 육안 선별로 판별을 하는데 이때 충실도가 떨어지는 딸기에
대해서는 패킹하우스로의 반입이 되지 못하고 대부분 가공용으로 쓰임.
또한 양상추의 경우에는 수확당시 표준에 미달되는 품질을 가지고 있는
양상추는 포장에서 수확을 하지 않고 폐기하는 실정에 있음.
☞ 국내 실정 : 포장에서나 유통과정에서 품질의 등급에 대한 선별기준이
없으며 단지 유통상인들이 전반적인 산물의 품질을 육안으로 확인하
고 유통시키고 있는 실정임
○ 패킹하우스 반입시 선별
- 딸기, 포도의 경우에 패킹하우스에 반입이 되면 반입된 전체 물량에 대
해서 임의적으로 샘플을 채취해서 일반적으로 과실을 투시하여 품질을
판정할 수 있는 X-ray를 통과시킴으로써 품질판정을 통한 2차 선별을 실
시함.
☞ 국내 실정 : 아직 국내에서는 APC (Agricultural processing center;산지
유통센터)에 원예산물이 반입되었을 경우에 품질을 판정할 수 있는 시
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못한 실정임.
○ 패킹하우스내에서의 선별
- 기본적으로 중량선별, 색채선별, 크기선별을 통하여 무게, 크기와 숙도
에 따른 선별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파괴당도선별은 실시하지 않고 있
음.
☞ 국내 실정 : 소규모 APC 내에서는 중량선별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 대규모 APC 에서는 비파괴당도선별이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 시
험단계에 있음
2. 선진국과 국내 수확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선별 분야 | |
•국내 실정 |
포장에서의 1차 선별 및 산지유통센터 반입시 2차 선별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산지유통센터내에서의 중량선별은 나름대로 잘 되고 있으며 더욱이 선진국에서도 상용화되지 않고 있는 비파괴당도선별기가 초기단계지만 시도되고 있음.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포장 1차선별 : 10% APC 반입시 2차 샘플링 선별 : 0% APC 내 선별 : 90% |
그림 1. 딸기 포장내에서의 1차 선별 (좌) 패킹하우스 반입시 X-ray 검사 (우)
그림 2. 토마토 크기 선별 (좌) 복숭아 색채 선별 라인 (우)
세척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세척 방법
○ 시금치, 파, 래디시 세척
- 시금치, 파, 래디시는 수확하여 포장하기 바로 직전에 세척을 하는데 주요한 목적은 뿌리 부분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하여 깨끗한 원예산물 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심어주어 구매 의욕을 높이는데 있음. 세척시에는 염소수를 1-2ppm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보통임.
☞ 국내 실정 : 국내에는 시금치, 파 등에 대한 세척 시설이 일부 있으나 가동은 미미한 실정에 있어서 산지에서 간단한 정선처리만을 실시하고 있음.
○ 감자, 고구마 세척
- 감자, 고구마는 주산지 근처에 대규모 세척, 저장, 포장 시설을 갖추어 놓은 패킹하우스가 있어서 효율적으로 세척 처리를 하고 있음. 이때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로는 감자, 고구마에 묻어 있는 흙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세척 라인에서 흙제거를 위한 예비 세척 라인을 몇단계 두는 것이 특징임.
☞ 국내 실정 : 국내에서 감자 고구마는 일부 세척되어 판매되고 저장되고 있으나 이는 전체 생산량과 비교하면 아직도 미미한 수준에 있음.
○ 복숭아 세척
- 유모종 복숭아를 선별라인에 투입하기 전에 세척 처리를 하는데 이때 세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물의 온도를 낮추어 세척을 실시함.
☞ 국내 실정 : 국내 복숭아 세척은 아직 개념적으로도 정립이 되어 있지 않으며 상업적인 시설도 미비된 실정임
2. 선진국과 국내 수확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세척 분야 | |
•국내 실정 |
전반적으로 세척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며 사과, 고구마에서 일부 실시되고 있으나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위생 및 안전성 측면에서 세척이 반드시 필요함.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10% |
그림 1. 시금치 세척 (좌), 파 세척후 정선 (우)
수송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수송 방법
○ 패킹하우스에서 저온컨테이너로 산물 이동
- 패킹하우스내의 작업장 온도는 10~15℃를 유지하고 있으며 저온 저장고에서 저온컨테이너로 연결되기 위한 deck와 dock가 설치되어 있어서 원예산물이 저온 저장고에서 나와서 저온컨테이너로 이동될때까지 온도 편차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서 결로 방지 및 산물 호흡량에 미치는 요인을 최소화 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일부 현대화된 APC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산지유통센터가 deck와 dock 가 없으며 작업장의 온도도 상온으로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저온 저장고에서 나온 산물이 결로에 노출이 잘되며 저온 컨테이너도 수출 작업외에는 거의 이용이 되고 있지 않음.
○ 저온컨테이너의 환경 조건
- 원예작물의 특성에 맞게 온도 및 습도조절이 가능하며 환경기체 조절이 가능한 CA컨테이너도 상당수 확보하고 있어서 운송시 산물의 부패나 중량감소에 의한 품질저하를 막을 수 있음. 또한 항공운송에 있어서도
☞ 국내 실정 : 국내 원예산물 운송시에는 저온컨테이너 이용이 거의 없는 실정이며 일부 수출시에 이용이 됨.
○ 저온컨테이너 운송 후 마켓 공급
- 저온컨테이너 운송 후에 마켓에 공급될 때에도 산물의 온도 편차를 줄이기 위한 deck와 dock를 이용해서 산물을 이동시킴.
☞ 국내 실정 : 저온컨테이너 이용의 저조할 뿐만 아니라 소비지 마켓에서의 deck와 dock 시설이 아직 미비된 상태임
2. 선진국과 국내 수확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수송 분야 | |
•국내 실정 |
원예산물의 품질유지를 위한 기본 요건인 저온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저온 수송에 필요한 제반 시설 및 여건이 아직 미비된 상태임.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deck와 dock 시설 : 10% 저온컨테이너 이용 : 10% |
저온저장고와 저온컨테이너 dock 사이의 deck 시설 (좌) 저온컨테이너와 deck 사이의 dock 시설 (우)
저온컨테이너를 dock 에 붙인 모습 (좌) 항송운송용 온습도 제어 컨테이너 (우)
수확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수확 방법
○ 딸기 수확
- 딸기 수확시 즉시 판매용 트레이 및 예냉 상자를 겸용한 포장 상자에 담아 숙도가 균일한 딸기를 수확하는데 수확할 때 단 한번만 손과 접촉이 있을 뿐 이후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더 이상 손과의 접촉이 차단되어 있으며 이후 예냉을 거쳐 저온유통시스템으로 유통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 국내 실정 : 딸기를 하우스 내에서 1차 수확 후 선별장에서 다시 재선별을 하여 판매용 트레이에 담기 때문에 손과의 접촉에 의한 압상 및 찰과상이 많으며 저온유통시스템이 확보되지 못하여 유통기간이 상당히 짧음
○ 양상추 수확
- 양상추 수확시 숙련된 노동자들에 의해서 크기가 균일하고 결구의 형성 정도가 충실한 것만을 골라서 수확하고 나머지는 밭에서 폐기 처분하여 수확된 양상추의 크기 균일도, 결구 충실도 등을 강화하여 품질의 표준화를 이루고 있음.
☞ 국내 실정 : 구의 크기, 결구의 충실도에 상관없이 모두 수확하여 판매함. 표준화된 품질 등급 설정이 미흡하여 품질고급화를 이루기 어려움.
○ 양파 수확 (Thomson International, 캘리포니아)
- 양파는 수확시 보조 운송장치를 이용하여 수확하여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압상이나 찰과 상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양파 수확 후 밭에 늘어놓은 것이 대부분인데 이때는 강우와 겹쳐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패에 의한 손실이 너무 큰 실정임.
2. 선진국과 국내 수확 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수확 분야 | |
•국내 실정 |
딸기 수확 ~ 유통에 이르는 단계에 손과의 접촉이 많으며 예냉 및 저온유통시스템이 정착되어 있지 못함 양상추 수확시 표준화 된 품질 이상만을 수확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수확하여 판매하여 품질차별화가 덜됨. 양파 수확후 보조운송용 장치가 없어서 수확후 손실이 많음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30% |
그림 2. 양파 보조 운송 장치를 이용한 수확
예건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예건 방법
○ 마늘 예건
- 캘리포니아 지역의 마늘 수확기는 매우 고온 건조 하기 때문에 수확과 동시에 대규모 저장 용기인 빈(bin)에 마늘을 넣어서 이것을 3-5단 층적하여 밭에서 10-15일정도 예건 (curing)처리를 하게 되면 마늘 인편 껍질의 수분 함량이 25% 이하로 떨어지므로 상품의 마늘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임.
☞ 국내 실정 : 마늘 수확 후 예건 처리를 위해서 예건상자 없이 그냥 밭에 늘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는 강우와 겹쳐서 효율적인 예건처리에 어려움이 많아서 저장시 상품성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음. 수확시 강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확과 동시에 열풍건조 시설을 통한 예건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국내의 열악한 시설환경 및 여건 조성 미비로 일부 시행을 하고 있으나 아직 전반적으로 실시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임.
○ 양파 예건
- 마늘과 마찬가지로 양파도 고온 건조한 지역에서 수확되기 때문에 수확후 대규모 저장용기인 빈(bin)에 담아서 그대로 밭에서 예건을 실하여 양질의 양파를 만들어 내고 있음.
☞ 국내 실정 : 마늘과 마찬가지로 수확기에 강우와 겹침에도 불구하고 밭에 늘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 망작업을 통해서 열풍건조를 실시하고는 있으나 아직 초기 단계라서 저장시 부패에 손실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음.
2. 선진국과 국내 수확 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예건 분야 | |
•국내 실정 |
마늘예건 : 강우와 겹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열풍건조 시설을 통환 효과적인 건조가 이루어져야 하나 아직 미미한 실정임 양파예건 : 마늘과 마찬가지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저장중 손실의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음.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30% |
그림 1. 마늘 수확과 동시에 예건을 위한 빈에 담아 층적하는 모습
그림 2. 양파를 빈에 담아 5-6단 층적하여 예건 처리를 하는 모습
예냉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예냉 방법
○ 차압 예냉
- 선진 미국의 차압 예냉 시설은 보편화 되어 있으며 딸기, 복숭아, 자두 등의 고온성 원예작물의 품온을 급속이 떨어뜨리기 위하여 차압예냉을 실시하여 저온유통시스템을 통하여 유통 시킴으로써 품질 고급화를 이루고 있음.
☞ 국내 실정 : 국내에는 차압예냉시설이 어느 정도 되어 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 진공 예냉
- 엽채류인 시금치, 양상추 등은 진공예냉이 효과적인데 패킹하우스(packing house; 산지유통센터)에서 대부분 진공예냉을 실시하여 수확후 손실율이 가장 큰 작목인 엽채류 품질보전에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
☞ 국내 실정 : 국내에는 진공예냉 시설이 시범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아직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는 못하는 실정임.
○ 빙냉 예냉
- 브로콜리의 경우 수확후 노화의 속도가 다른 작물에 비하여 매우 빠른데 이를 방지하지 위한 기술로서 얼음과 냉수를 혼합하여 빙냉 상자에 채워넣은 방식인 빙냉식 예냉을 통해서 품질을 보전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국내에는 빙냉식 예냉이 상업화 되지 못하고 있으며 연구 수준에 머므르고 있음.
2. 선진국과 국내 수확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예냉 분야 | |
•국내 실정 |
차압예냉 : 시설은 어느정도 되어 있으나 효과적인 운용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임 진공예냉, 빙냉예냉 : 아직 시설도 미비된 실정임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10% |
빙냉식 예냉기를 이용한 빙냉(좌) 빙냉후 브로콜리 (우)
저장기술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저온 저장 기술
○ 온도 유지 방법
- 저온 저장고의 온도 설정은 대개 0 ~ -0.5℃를 유지하는데 기본적으로 비닐튜브 덕트를 설치해 놓고서 저장고내 온도편차를 줄이도록 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저장고일 경우에는 중간에 릴레이 팬을 달아서 냉기 순환이 원활히 되도록 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저장고내 온도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일부 덕트를 설치하고 있으나 관리 소홀 등에 의한 위생문제로 미생물 번식이 많은 실정에 있음.
○ 저장고 층적 방법
- 저온 저장고내 층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팔레트 단위의 선반(reck, 렉)을 설치하여 입출고시 작업을 용이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아울러 냉기 순환도 잘될 수 있도록 층적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대부분의 저장고는 선반 시설이 없어 작업의 불편성 및 냉기 순환이 원활치 못한 실정에 있음.
○ 습도 조절 방법
- 대부분의 저장고에 가습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일부 저장고에는 벽면에 물을 흘려 주는 방식으로 습도 조절을 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국내 저온 저장고는 일부 습도 조절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으나 가동이 미미한 실정이며 대부분 습도 조절 및 유지에 대한 개념이 없는 실정임
2. 선진국과 국내 수확 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저온 저장기술 분야 | |
•국내 실정 |
저온 저장고내에서의 품질 유지를 위한 3요소인 온도, 습도, 층적방법 등에 대하여 원예산물 품목별로 매뉴얼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20% |
냉기 순환을 원활히 위한 선반 설치 (좌) 저장고 중간의 릴레이 팬(우)
자동 가습장치에 의한 저장고 가습 (좌) 벽면에 물을 흘려줌으로 습도 조절 (우)
저장기술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저온 저장 기술
○ 온도 유지 방법
- 저온 저장고의 온도 설정은 대개 0 ~ -0.5℃를 유지하는데 기본적으로 비닐튜브 덕트를 설치해 놓고서 저장고내 온도편차를 줄이도록 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저장고일 경우에는 중간에 릴레이 팬을 달아서 냉기 순환이 원활히 되도록 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저장고내 온도 편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일부 덕트를 설치하고 있으나 관리 소홀 등에 의한 위생문제로 미생물 번식이 많은 실정에 있음.
○ 저장고 층적 방법
- 저온 저장고내 층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팔레트 단위의 선반(reck, 렉)을 설치하여 입출고시 작업을 용이성을 도모하고 있으며 아울러 냉기 순환도 잘될 수 있도록 층적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대부분의 저장고는 선반 시설이 없어 작업의 불편성 및 냉기 순환이 원활치 못한 실정에 있음.
○ 습도 조절 방법
- 대부분의 저장고에 가습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일부 저장고에는 벽면에 물을 흘려 주는 방식으로 습도 조절을 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국내 저온 저장고는 일부 습도 조절을 위한 시설이 되어 있으나 가동이 미미한 실정이며 대부분 습도 조절 및 유지에 대한 개념이 없는 실정임
2. 선진국과 국내 수확 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저온 저장기술 분야 | |
•국내 실정 |
저온 저장고내에서의 품질 유지를 위한 3요소인 온도, 습도, 층적방법 등에 대하여 원예산물 품목별로 매뉴얼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20% |
냉기 순환을 원활히 위한 선반 설치 (좌) 저장고 중간의 릴레이 팬(우)
자동 가습장치에 의한 저장고 가습 (좌) 벽면에 물을 흘려줌으로 습도 조절 (우)
훈증 - 수확 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포장 방법
○ 복숭아 훈증
- 복숭아는 재배상에서 충에 의한 피해가 다른 과실에 비해 큰 편인데 이를 수확하여 그대로 유통할 경우에 연화에 의한 부패와 더불어 가장 많은 손실율을 가져다주는 요인이 되고 있는데 복숭아를 수확 후에 MB (methyl bromide) 약제로 규격화된 일정한 공간에서 훈증처리를 실시하여 복숭아 유통 및 수출 중에 충에 의한 부패를 현저히 감소시키고 있음.
☞ 국내 실정 : 복숭아 수확 후 훈증 시설은 거의 없는 실정이며 이에 대한 개념도 정립이 되어 있지 않음
○ 포도 훈증
- 포도도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수확 후 과실에 미생물이나 충에 의한 피해가 많으므로 훈증처리를 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포도 수확 후 저장고에 입고 후 유황액제를 기화시켜서 저장고내로 유입시킴으로써 훈증 처리를 실시하고 있음.
☞ 국내 실정 : 포도 유황 훈증에 대한 효용성에 대해서는 논의가 많이 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상업적이고 과학적인 훈증 시설이 확보되어 있지 못한 실정임.
2. 선진국과 국내 수확 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훈증 분야 | |
•국내 실정 |
전반적으로 훈증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며 이에 대한 시설도 미비되어 있는 실정임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5% |
복숭아 MB 훈증 외부 (좌), 내부 (우)
포도 훈증시설 내부 저장고 (좌) 및 저장고 외부 유황액제 (우)
신선편이-수확후 관리기술 분야별 선진국과 기술수준 비교
원예연구소 저장이용과 농학박사 홍윤표
1. 선진 미국의 신선편이 (fresh-cut)
○ 신선편이 원예산물
- 미국의 신선편이 원예산물은 매우 다양하고 종류도 많다. 과일, 채소 등 거의 모든 작물이 신선편이 식품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단일 또는 혼합으로 신선편이 식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규모화 되고 안전한 위생시설을 갖춘 신선편이 공장에서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기준에 맞게 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음.
☞ 국내 실정 : 국내 신선편이 산업은 초보 단계에 있는데 안전성 및 위생상의 기술적인 면에서 다소 뒤쳐져 있음.
○ 신선편이 포장 재질 및 용기
- 다양한 기능성 필름에 의한 MAP 포장으로 신선편이 식품의 self-life를 연장시킬 뿐 아니라 장기간 보존에 의한 이취 발생억제에도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는 실정임
☞ 국내 실정 : 다양한 포장 재질들에 의한 MAP 포장으로 신선편이 식품의 선도유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신선편이 시장성 및 소비자 기호성
- 선진국의 신선편이 시장은 생과 대비 약 30% 수준으로 매우 높게 분포하고 있다. 어느 마켓이나 신선편이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바쁜 일상에서 손쉽게 구입하여 요리할 수 있는 신선편이 식품에 대해 선호도가 높아가고 있는 실정임.
☞ 국내 실정 : 국내 신선편이 산업은 최근에 많은 확장성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소비자들이 안전성 부분과 맛에 있어서 차별화를 가져오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보완과 홍보를 통해서 신선편이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임.
2. 선진국과 국내 수확후 관리 기술의 수준 비교
신선편이 분야 (fresh-cut) | |
•국내 실정 |
국내의 신선편이 산업은 이제 초보단계에 있으며 다양한 포장재질을 통한 선도유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국내 기술수준 정도 |
신선편이 보존기술 : 70% 신선편이 시장성 : 20% 소비자 기호도 충족 : 30% |
그림 1. fresh-cut 공장 입구와 공장 출입전 위생복 착용 (Grimmway Enterprise)
그림 2. 다양한 fresh-cut 제품 (The Original Los Angeles Farmers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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