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이너 3인이 추천하는 카페

보고 느끼고 2008. 11. 27. 21:36

[Hot Place]
인테리어 디자이너 3인이 추천하는 카페
진행 이혜민 기자 / 사진 홍중식·지호영 기자
 
 

▼ 가회동‘장명숙갤러리카페’(02-7443-4003)

유정한 인테리어디자이너가 이 집을 추천한 이유

유정한
(주)NEED21 대표. 경원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겸임교수.

“차, 음료를 마시면서 우리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어요. 옷이나 액세서리, 가구 등 모든 게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배치돼 있거든요. 한옥을 리노베이션한 곳이라 그런지 소품과 건물이 더 잘 어울립니다.”

▼신사동 ‘앤치즈’(02-511-7712)

장순각 인테리어디자이너가 이 집을 추천한 이유

장순각
jay is working(주) 공동대표.
한양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교수.

“치즈 음식 전문점이면서 카페인 이곳은 현란하지 않아요. 베이식한 디자인이라 장식을 안 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단순한 인테리어와 음식이 참 잘 어울립니다.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유럽의 카페 같아요.”

▼ 신사동 ‘페이퍼가든’(02-3443-8880)

이혜은 인테리어디자이너가 이 집을 추천한 이유

이혜은
Studio GAIA NY 디자이너.

“앉아 있으면 자유스럽고 편안해요. 디자인이 없으면서도 있는 느낌이거든요. 뉴욕스타일로 쿨한 분위기죠. 단편영화를 프로젝터로 비춰줘서 고풍스러운 맛도 나고요. 전체적인 이미지가 깨끗하고 상큼합니다.”

   

 

 

(끝)